안녕하세요. 아름다운나라성형외과 김진영원장입니다.
오늘은 월드뮤직 중에서 손꼽히는 음악 중 하나인 쿠바음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쿠바밴드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의 대표적인 리듬은 쏜(so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쏜 리듬은 쿠바가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영향과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이 이주하고 정착하면서 아프리카의 리듬이 섞여서 만들어진 음악으로 “다양한 타악기가 펼쳐내는 인상적인 아프리카 리듬 위에 전개되는 매력적인 스페인풍의 선율”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쿠바 재즈음악이 다시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1990년대 말 미국의 한 유명 기타리스트에 의해서였습니다.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라이 쿠더는 쿠바음악에 심취한 나머지 쿠바에 직접 가서 예전에 활동했던 뮤지션들을 모아 음반작업을 시도하기로 하였지요.
라이 쿠더는 1996년에 쿠바에 가서 전성기 재즈클럽에서 활동했던 뮤지션들을 한명 한명 어렵게 수소문하여 모으게 됩니다.
이들은 대부분 70~80대 노인들이었고 90세의 최고령 뮤지션도 있었습니다.
이들을 모아 허름한 쿠바의 한 녹음실에서 6일만에 레코딩작업을 하고 앨범을 만든 것이 대박이 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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